
JYP 신예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4개월 만의 컴백을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킥플립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수록곡 '반창고 (Band-Aid)'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킥플립은 오는 22일 미니 3집 'My First Flip'을 발매하고 약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5월 발표한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의 후속작으로, 킥플립은 'K팝 슈퍼 루키'라는 타이틀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개된 티저는 멤버 민제의 저음 내레이션 "그 애가 말했다. 첫사랑은 아픈 거라고"로 시작해 시네마틱한 영상미를 담았다. 교복을 입은 일곱 멤버가 복도와 옥상을 내달리고 수영장에 빠지는 장면 등 청춘 영화 같은 구성이 돋보였다. '반창고 (Band-Aid)' 뮤직비디오 본편은 2일 공개된다.
킥플립은 데뷔 이후 'Mama Said (뭐가 되려고?)', 'FREEZE' 등을 통해 성장 곡선을 그려왔다. 특히 롤라팔루자 시카고, 서머소닉 도쿄·오사카·방콕 등 주요 글로벌 무대에 연이어 참가하며 '차세대 무대 장인'으로 주목받았다.
새 앨범 'My First Flip'에는 'Flip it, Kick it!', 'Kick Out, Flip Now!'를 잇는 킥플립의 정체성과 메시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데뷔 이후 '집이나 학교에서 들리는 뻔한 말 대신, 내 길을 간다'는 정체성을 구축해 온 이들이 이번 앨범에서 어떤 새로운 서사를 풀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킥플립 미니 3집 'My First Flip'은 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