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홉(AHOF)(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아홉(AHOF)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콘서트와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홉은 지난 8월 31일 마닐라 로빈슨 갤러리아 메인 아트리움에서 열린 'AHOF FANSIGN EVENT(아홉 팬사인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사인회는 전날 열린 첫 필리핀 팬콘서트에 이은 행사로, 현장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홉 필리핀 팬사인회(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30일 열린 팬콘서트에는 약 1만 명의 관객이 모이며 아홉의 해외 팬덤 저력을 입증했다. 팬사인회 당일에도 티켓 소지자 외에 멤버들을 보기 위해 몰린 현지 팬들로 행사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아홉은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로 포문을 열었고, 수록곡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무대까지 선보이며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나눴다. 멤버들은 무대뿐 아니라 팬사인회에서도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했다.

▲아홉 필리핀 팬사인회(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현지 도착 직후부터 이어진 뜨거운 환영 분위기 역시 화제를 모았다. 이동 동선마다 팬들이 몰려들었고, 거리 곳곳에는 멤버들을 응원하는 플래카드가 걸렸다. 아홉은 이번 필리핀 일정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