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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심수창 방출→컴백 스토리
입력 2025-09-02 01:10   

김태균·윤석민·나지완 총출동…9월 22일 첫 방송

▲'최강야구' 심수창 컴백(사진제공=JTBC)
JTBC ‘최강야구’가 9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프로그램의 시작점이자 최초의 선발투수였던 심수창의 귀환 티저를 공개했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KBO 출신 레전드 선수들이 다시 팀을 꾸려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이다.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쟁쟁한 스타들이 총출동해 그라운드 위 진짜 승부를 펼친다.

1일 공개된 여섯 번째 선수 티저에는 ‘최강야구’의 첫 선발투수 심수창의 드라마틱한 여정이 담겼다. 은퇴 후 941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그는 삼진을 잡아내며 존재감을 입증했지만, 프로그램 최초의 방출자가 되는 아픔도 겪었다. 이번 티저에서는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그의 비장한 표정과 ‘브레이커스’ 모자를 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올 시즌은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심수창이 플레잉 코치로 합류해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과 함께 다시 한번 야구를 향한 뜨거운 진심을 그려낸다. 특히 티저 영상 속 심수창의 결연한 눈빛은 “이번엔 다르다”는 각오를 드러내며 ‘최강야구’만의 묵직한 서사를 예고했다.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선수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유일무이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을 시작으로, KBO 통산 500도루 기록자 이대형, 우승반지 6개의 사나이 권혁, 올타임 레전드 김태균, 언터처블 투수 윤석민, 그리고 심수창까지 차례로 출격을 알렸다. 다음 주인공이 누구일지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JTBC ‘최강야구’는 오는 9월 2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