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사진제공=KBS 해피FM)
가수 송가인이 '골든' 트로트 버전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해피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다채로운 무대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신곡 '사랑의 맘보'에 대해 "설운도 선생님이 선물해주신 곡으로, 한 시간도 안 돼 녹음을 마쳤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또 처음 도전한 안무에 대해 "저한텐 어려웠지만 주변에선 율동 수준이라더라"라며 안무 라이브에 대한 걱정도 털어놨다.
이날 송가인은 은가은과 함께 '사랑의 맘보' 안무 무대를 선보였고, 은가은은 "춤을 잘 추신다. 신발 닳을 때까지 춤춰 달라"라고 감탄했다. 송가인은 "'사랑의 트위스트'처럼 히트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정규 4집 수록곡 '왜 나를', '붉은 목단꽃' 무대에 이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골든)'을 트로트 버전으로 소화하며 트로트 여제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