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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호, '가요무대' 뒤흔든 '최진사댁 셋째딸' 무대
입력 2025-09-02 08:45   

▲황민호 (사진 = KBS 1TV '가요무대' 방송 캡처)
가수 황민호가 넘치는 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황민호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고향 사랑의 날' 특집 무대에 올라 '최진사댁 셋째딸'을 선보였다.

이날 황민호는 시작부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유쾌한 연기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단숨에 장악했다. 다채로운 제스처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보는 재미를 더하며 무대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직관적인 안무로 곡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제스처로 곡의 분위기를 극적으로 끌어올렸다. 끼와 에너지가 집약된 황민호의 무대 매너는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관객들 또한 황민호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호응을 이어갔고, 무대를 꽉 채우는 황민호의 압도적인 에너지와 존재감 또한 빛났다.

한편 황민호는 형 황민우와 '2025 황금효선물' 공연 개최를 확정하고, 오는 14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