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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 가을의 미식
입력 2025-09-03 11:50   

새참에서 영감 얻은 ‘어텀 글로우’…랍스터·한우·홍시까지 '7코스 디너'

▲‘어텀 글로우’ 애프터눈 티(파크 하얏트 서울)
가을빛이 물든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 더 라운지(The Lounge)가 계절의 미학을 담은 미식 향연을 선보인다. 호텔은 9월부터 ‘어텀 글로우’ 애프터눈 티 세트와 ‘심포니 디너 7코스’를 통해 가을을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안한다.

▲‘어텀 글로우’ 애프터눈 티(사진제공=파크 하얏트 서울)
‘어텀 글로우’ 애프터눈 티 세트는 한국 전통 ‘새참’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풀어낸 세이버리와 제철 디저트로 구성됐다. 김치와 한돈 라구를 담은 ‘간장젤리 김치 타르트’, 전복 크림치즈를 겹겹이 쌓은 ‘전복 누룽지 밀페유’, 한우 육회와 깻잎을 곁들인 ‘라이스 포켓’ 등 다섯 가지 세이버리가 세련된 풍미를 전한다. 이어 무화과잎 아이스크림, 녹차 치즈케이크, ‘밤 트로피지엔느’, ‘바닐라&초콜릿 케이크’, ‘바바 오 포므 & 카시스’ 등 디저트가 계절의 여운을 채운다.

▲‘어텀 글로우’ 애프터눈 티(파크 하얏트 서울)
함께 선보이는 ‘심포니 디너 7코스’는 전국 각지의 제철 식재료를 엄선했다. 여수 가을 새우로 만든 애호박 누름적, 철원 감자로 빚은 트러플 들깨 감자옹심이가 식탁에 오르고, 서천 광어와 24시간 마리네이드한 한우 등심이 메인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단양 흑마늘 콩피 소스, 김제 비트 젤라토, 고성 버섯밥, 상주 홍시 디저트가 더해져 가을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는 통유리창 너머 펼쳐지는 서울의 야경과 함께 계절별로 기획된 정교한 메뉴를 선사하며, 품격 있는 미식 경험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