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서와 한국은' 와이스 패밀리, 한정식·강화도 전등사·젓국갈비 식당 출격
입력 2025-09-04 20:20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와이즈 패밀리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화이글스’ 와이스 패밀리가 초고층 전망대, 한정식 맛집, 강화도 전등사, 젓국갈비 식당을 찾아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한다.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와이스 가족들이 한국인도 생소한 강화도 ‘젓국갈비’ 먹방에 도전한다.

부모님을 위해 서프라이즈 효도 여행을 준비한 헤일리. 목적지의 정체는 바로 높이 555m에 달하는 국내 최고층 타워였다. 많은 장소 중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라이언이 과거 이곳에서 탭 댄스를 췄을 정도로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 와이스 부부 추억의 장소였기 때문.

하지만 부모님은 세계 최고 높이의 유리 바닥 전망대라는 소식에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하고. 심지어 “난 올라가고 싶지 않아”라며 강경 거부파까지 나타난다. 평소 흔한 말다툼조차 벌이지 않는 화목한 가족이었지만 사상 최초로 비상 회의에 돌입, 자식과 부모 간의 대치 상황이 펼쳐졌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헤일리가 직접 찾은 부모님 맞춤형 한식당이다. 상다리 부러질 만큼 한국의 맛으로 가득 채워진 한식 한 상을 만난다. 푸짐한 전채 요리부터 마지막 비빔밥 한 상까지 뷔페처럼 골라 먹는 재미에 손을 쉬지 않는 대식가 모녀의 먹방이 펼쳐진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와이즈 패밀리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강화도를 찾은 와이스 가족은 국내 현존 최고(最古) 사찰! 전등사를 찾아간다. 병인양요 당시 승전을 거둔 삼랑성을 지나, 숨죽이며 들어간 대웅전에 감탄 또 감탄한다. 그 후 와이스 패밀리가 한국 향토 음식 체험에 나선다. 강화 섬 여행 중 자신 있게 현지 식당에 들어간 헤일리와 부모님. 오직 섬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경험하기 위해 이들이 주문한 메뉴는 다름 아닌 젓국갈비이다. 끓어오르는 냄비 위에서 새우젓과 갈비가 만난 신선한 비주얼 조합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마저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처음 보는 젓국갈비 먹방에 나선 가족들. 지금까지 먹어본 어떤 음식 중에서도 취향이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심지어 젓가락이 아닌 두 손으로 갈비를 잡고 발골하는 경지까지 오른다. MC들 중 유일한 젓국갈비 경험자인 김준현 역시 “가끔 아무 이유 없이 생각나는 맛”이라며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