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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유스' 송중기·천우희, 등장 인물 관계도 본격 전개…OTT 쿠팡플레이
입력 2025-09-05 20:40   

▲'마이유스' 1~2회(사진제공=JTBC)

송중기, 천우희 등 '마이유스' 등장 인물 관계도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재방송 다시보기는 OTT 쿠팡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다.

5일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평범한 삶을 늦게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첫사랑의 기억을 마주해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로맨스를 그린다.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있던 '나'의 조각을 되찾는 과정을 담아낸다.

첫 방송 전 공개된 사진은 선우해의 꽃집에 나타난 성제연과 얼어붙은 듯 당황한 선우해의 모습이 담겼다. 반가운 재회 대신 냉랭한 기류가 흐르는 두 사람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은 앞선 예고편에서 성제연이 모태린(이주명)을 위해 왕년의 아역스타였던 선우해를 찾아가는 장면을 공개한 바 있어, 재회에 숨겨진 사연에 관심이 모인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달라진 분위기가 느껴진다.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는 선우해와 긴장한 성제연, 달콤한 눈맞춤을 나누는 모습은 설렘을 자아냈다. 정류장에서 미소를 띤 채 성제연을 바라보는 선우해의 모습은 과거의 감정이 다시 피어날 가능성을 암시했다.

연출은 '유미의 세포들', '아는 와이프' 등을 맡았던 이상엽 감독이, 대본은 '런온'을 집필한 박시현 작가가 맡았다. 제작진은 "'마이 유스'는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었던 '나'를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라며 "반갑고 설레며 때로는 슬프고 따뜻한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 유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돼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영된다. 일본은 Fuji TV의 OTT FOD, 아시아·중동·아프리카는 Viu, 미주·유럽·오세아니아·인도 등은 Rakuten Viki(라쿠텐 비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