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후의명곡' 임영웅·린 '듀엣'
입력 2025-09-06 17:55   

'불후의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 로이킴·조째즈·최유리 출격

▲'불후의명곡-임영웅과 친구들' 임영웅&린 듀엣 무대 (사진제공=KBS2)

'불후의명곡' 임영웅이 린의 ‘공개 프러포즈’에 응답한다.

6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에서는 임영웅과 린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진다. 앞서 1부는 전국 시청률 6.8%, 수도권 6.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이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이 직접 ‘공개 프러포즈’라는 키워드로 무대에 오를 친구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절친 이찬원이 “오늘 결혼 발표하는 거 아니냐”며 놀라자, 임영웅은 “방송을 통해 저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신 분”이라며 린을 소개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무대에 오른 린은 “임영웅 씨와 꼭 노래하고 싶어서 공개 프러포즈를 신청했다”며 수줍게 고백, “이렇게 함께 무대에 서니 트롯 하길 잘했다”고 웃음을 더한다. 이어 그는 “오늘 제대로 프러포즈하기 위해 무대를 준비했다”며 남다른 설렘을 전한다.

임영웅 역시 “제가 린 선배님과 같이 부르고 싶고, 계속 듣고 싶어서 밀어붙인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파테코의 ‘삼성동’을 함께 부르며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임영웅이 직접 섭외한 아티스트들과 꾸미는 무대로, 지난 1부에서는 이적, 노브레인, 전종혁이 함께했고, 2부에는 린, 로이킴, 조째즈, 최유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매회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는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며, ‘임영웅과 친구들’ 2부는 6일 본 방송에서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