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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평창 수제 맥주 레스 씨의 행복
입력 2025-09-12 07:00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평창 수제 맥주 양조장을 운영하며 행복한 레스 씨를 찾아간다.

12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인생 단짝과 다채로운 삶을 그려가는 사람들을 만난다.

지구 반 바퀴 돌아온 한국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는 캐나다 출신 레스 씨는 20여 년 전, 열 살 연상의 영어 교사 김수진 씨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레스 씨는 신중한 본인과 달리 불도저 같은 실행력을 가진 아내 덕분에 인생행로를 바꿨단다. 반려견들과의 행복한 전원생활을 위해 과감히 평창 산속으로 이사했을 뿐 아니라 아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집에서 취미로 만들던 맥주도 캐나다에서 본격적으로 배웠다.

지금은 다시 평창으로 돌아와 맥주 양조를 업으로 삼고 있다. 지구 반 바퀴 돌아서 만난 운명의 단짝.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한 번도 상상하지 않았던 삶을 살고 있다는 레스 씨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