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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경주 자급자족 제빵의 달인
입력 2025-09-08 20:40   

▲'생활의 달인' 자급자족 제빵의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에서 경주 자급자족 제빵의 달인 이석원 씨를 소개한다.

8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주말에만 여는 특별한 빵집을 소개한다.

17대 최연소 제과명장인 달인이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가게를 차렸다. 아토피가 있는 아들을 생각하며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빵을 만들었다는 달인은 모든 빵이 특별한 발효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까다롭고 손이 많이 간다.

직접 농사를 지어 만든 농산물로 빵을 만드는 그는 평일에는 직접 가꾸는 농장에서 재료를 준비하고, 주말에는 그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빵을 구워낸다. 특히 옥수수빵은 세계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근에는 검은 옥수수로 혈당을 낮출 수 있는 빵을 개발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맷돌로 직접 메밀을 갈아 만드는 메밀빵처럼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풍성하다.

주말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특별한 농부의 주말 빵집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