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되는 ‘내 새끼의 연애’ 4회에서는 ‘내 새끼의 연애’ 출연진들의 나이 공개라는 커다란 변수로 인해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이신향 - 이탁수 – 전수완의 삼각관계가 눈길을 끈다. 방에 홀로 남아 이탁수의 체인지 데이트 상대를 궁금해하던 이신향과,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탁수와 전수완의 모습이 공개되어 긴장감이 맴돈다. 속마음 투표와 선착순 데이트를 통해 이신향 – 이탁수 러브라인이 굳어지는 듯해 보이다가 체인지 데이트로 인해 반전이 펼쳐진 것.
곧이어 거실로 향한 이신향은 두 사람을 발견하고, 사이 좋아 보이는 둘의 모습에 차마 아는 체하지 못하며 주변을 맴돌아 스튜디오의 부모님들의 안타까운 리액션을 자아낸다. 곁을 맴돌던 이신향을 먼저 발견한 전수완으로 인해 이신향의 존재를 알아챈 이탁수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목이 타는 듯 깡생수 원샷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에 빠뜨린다. 이에 “야! 괜찮아!”라고 아들 이탁수를 북돋아 주는 이종혁과, “뭔가 들킨 것 같아”라는 이신향 아빠 이철민의 상반된 반응에 4회에 대한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여러 명이랑 대화해 봐야 확신이 설 것 같아요”라는 이성준의 말에 “첫인상은 첫인상일 뿐이구나”라고 말하는 김사윤의 모습이 공개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곧이어 김사윤은 속마음 카세트테이프를 들고 깊은 고민에 쌓인 듯 한숨을 내쉬고, 안선준은 “생각 나는 사람이 한 명뿐이라”라고 직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흥미를 유발한다. 스튜디오의 부모들과 MC 김성주가 이러한 혼돈에 빠진 ‘내 새끼’들을 지켜보며 눈물바다를 이뤄 오늘 방영될 4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