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 관광청장(사진제공=아제르바이잔 관광청)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이 한국을 두 번째로 찾았다.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은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네트워킹 디너와 트래블 마트를 열고 한국 여행업계 및 미디어와의 교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구넬 알락바로바 아제르바이잔 관광청 CIS 및 아시아 지역 총괄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현지 여행사와 한국 업계 관계자 간 1:1 트래블 마트, 미디어 컨퍼런스가 진행됐으며,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 관광청장이 직접 기자들과 한국 시장에 대한 질의응답에 나서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라민 하사노프(사진제공=아제르바이잔 관광청)
프레젠테이션 세션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도 바쿠 올드타운, 불의 사원 아테쉬가, 카프카스 산맥 트레킹, 세계적 수준의 골프와 스키 리조트, 와인과 미식 등 아제르바이잔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이 소개됐다.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곡선미의 랜드마크 헤이다르 알리예프 센터와 불꽃 모양의 플레임 타워 등 현대 건축물 역시 눈길을 끌었다.

▲아제르바이잔(사진제공=아제르바이잔 관광청)
이번 로드쇼에는 아제르바이잔 현지 여행업계 대표단이 직접 방한해 한국 관광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관광청은 앞으로도 한국 여행업계와 미디어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아제르바이잔의 관광 매력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