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 비진도 (사진제공=EBS1 )
19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파도 소리, 바람 소리 가득한 지상낙원, 섬에서의 꿈같은 하룻밤을 만난다.
여행이 삶의 낙이라는 자칭타칭 ‘여행 고수’ 김재욱 사진작가가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100% 리얼 ‘무계획’ 섬 여행에 나섰다. 작은 배낭 하나에, 카메라 둘러메고 그가 떠난 섬은 통영항에서 뱃길로 40여 분 달리면 닿는 섬, 비진도이다.

▲'한국기행' 비진도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비진도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비진도 (사진제공=EBS1 )
여행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먹는 재미. 발품 팔아 찾아낸 비진도 유일한 식당에서 맛보는 새콤달콤한 ‘광어 물회’ 한 그릇에 피로가 싹 가신다. 여기에, 푸른 바다에서 운명처럼 만나 비진도의 아름다움에 반해 정착했다는 문영일 씨 부부에게 배우는 패들 보트까지. 비진도의 바다는 무계획 여행자를 잠시도 쉴 틈을 안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