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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패션왕 도전
입력 2025-09-14 10:22   

▲'살림남' 박서진(사진제공=KBS2)
‘살림남’ 박서진이 13일 방송에서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며 재미를 극대화했다. 이번 주에도 신명나는 노래로 오프닝을 연 박서진은 이어진 에피소드에서 서울 패션위크에 초대된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생애 첫 패션위크인 만큼 박서진을 위한 다양한 멘토들이 함께했다.

박서진은 우선 ‘살림남’을 함께하는 은지원, 백지영, 지상렬에게 패션위크 초대 소식을 알렸다. 셀럽들의 상징이자 톱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패션위크에 초대되어 블루카펫을 밟게 된 박서진은 설렘과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패션에 관심이 많냐”는 은지원의 질문에 “옷을 잘 입는다”라고 자신만만해했던 박서진은 이내 어정쩡한 워킹 자세는 물론, 어색한 포토월 포즈로 현장을 폭소케했다.

한편 백지영과 지상렬의 추천으로 박서진의 패션 멘토가 정해졌다. 지상렬의 애착 동생 김용명과 자타공인 패션 피플 강균성을 만난 박서진은 데뷔 13년 만의 첫 패션쇼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패션위크에 초대된 이력도 있는 강균성은 “현장에서는 계단을 조심해야 한다”는 꿀팁을 전했고, 이어 자신의 옷을 하나하나 추천했다. 박서진은 강균성의 다양한 옷을 소화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고, 연말 연예대상 룩까지 선점하며 또 한 번의 수상을 기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벌의 의상을 입어본 박서진은 금세 퀭해진 모습으로 너무 힘들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심지어 강균성에 이어 김용명의 패션 수업이 계속될 것이 예고되며 다음 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색다른 스타일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 박서진. 패션을 주제로 유쾌함을 가득 채운 박서진의 활약은 다음 주로 이어질 예정이다. 패션위크에 참석한 박서진의 모습이 공개될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