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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의 추억' 2화 김다미 고난→신예은 비밀 공개…재방송 OTT 티빙
입력 2025-09-14 22:20   

▲'백번의 추억' 2화(사진제공=SLL)

'백번의추억' 2화에서 김다미에게 위기가 찾아오고, 신예은의 비밀스러운 사연이 공개된다. 재방송은 OTT 티빙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14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는 고영례(김다미)의 고난과 서종희(신예은)의 사연이 펼쳐진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청아운수 100번 버스 안내양으로 만난 영례와 종희가 서로에게 끌리며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을 그렸다. 영례는 종희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했고, 종희는 꿈을 향해 노력하는 영례에게 매료되며 둘은 우정을 키웠다.

하지만 예고 영상에서는 영례의 엄마 박만옥(이정은)의 리어카가 골목에서 굴러떨어지는 장면이 공개됐다. 생계를 이어가는 수단이 무너진 상황에서 영례는 청아운수 노무과장 노상식(박지환)에게 읍소하지만, 원칙주의자인 그는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이 모습을 지켜본 종희는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의미심장한 행보를 암시했다.

종희에게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비밀이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그녀를 뒤쫓는 남자가 등장해 종희를 '서종현'이라 부르며 정체를 의심케 했다. 또한, 과거 멍든 얼굴로 짐을 싸서 집을 나서는 장면이 그려지며 숨겨진 사연이 있음을 드러냈다. 2회 예고에서도 인형에 과민 반응하거나 버스 안에서 몸을 숨기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더했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는 영례와 종희가 현실의 무게를 절실히 마주한다"라며 "종희가 영례를 위해 비밀스러운 카드를 꺼내면서 두 사람의 우정이 한층 깊어진다. 어떤 선택이 펼쳐질지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 2회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