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극성’ 아시아 넘어 북미·유럽까지 장악
입력 2025-09-16 00:55   

디즈니+ 월드와이드 2위…글로벌 흥행 신드롬

▲'북극성' 메인 포스터(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북극성’이 글로벌 무대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북극성’은 디즈니+ TOP 10 TV쇼 월드와이드 부문 2위에 오르며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까지 장악, 본격적인 글로벌 신드롬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10일 1~3회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북극성’은 한국,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포르, 튀르키예 등 6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뉴질랜드 7위, 캐나다 9위, 크로아티아 10위에 안착하는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넘어 북미와 유럽 시장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작품은 국제적 명성을 쌓은 유엔대사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희원, 허명행 감독의 연출 아래 전지현과 강동원의 호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 역시 치솟고 있다.

디즈니+는 오는 9월 17일 ‘북극성’ 4~5회를 공개하며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