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러시: 테이크아웃'(사진제공=코리아보드게임즈)
보드게임 '커피 러시'의 스핀오프 신작 '커피 러시: 테이크아웃'이 출시됐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주문에 따라 재료를 찾아 음료를 완성하는 스피드 게임 '커피 러시: 테이크아웃'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모든 플레이어가 동시에 움직이는 점이 특징이다. 각자 주문 카드 3장을 받고 게임을 시작하며, 테이블 중앙에 모인 재료 카드를 한 장씩 확인해 주문에 맞는 재료를 가져온다. 주문에 필요한 재료를 모두 모으면 주문이 완성되고 매출 점수가 쌓인다. 누군가 주문 카드 5장을 완성하면 게임이 종료되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사람이 승리한다.
▲'커피러시: 테이크아웃'(사진제공=코리아보드게임즈)
특히 '커피 러시: 테이크아웃'은 플레이어 차례가 따로 없어 게임이 멈추는 순간이 없다. 재료를 뒷면으로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기억력도 필요해 단순한 규칙 속에서도 긴장감 있는 몰입을 제공한다.
전작 '커피 러시'가 차례 진행과 전략적 선택의 묘미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작품은 빠른 손놀림과 직관적 규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경쾌하게 즐길 수 있다.

▲'커피러시: 테이크아웃'(사진제공=코리아보드게임즈)
원작 '커피 러시'는 국내 보드게임 디자이너 한의진 작가의 작품으로, 국내 흥행은 물론 해외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스페인 타불라 어워즈 우수 구성물 부문 수상, 헝가리 보드게임상 수상에 이어 세계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