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성이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캐스팅, 올가을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그가 출연 소식을 전한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임현성은 '퍼스트레이디'에서 시청률에 목매는 MBS 보도국 소속 천팀장 역으로 변신,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극 중 천팀장은 시청률 전쟁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만 있다면 누구의 사생활이든 거리낌 없이 카메라를 들이댈 수 있는 인물이다.
특히 그는 보도국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료 손민주(신소율 분)와 함께 위험한 보도를 이어가며, 차수연(유진 분)을 위기에 빠뜨릴 예정이라고. 그가 준비한 강력한 한 방은 과연 무엇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드라마 '언터처블', '여신강림', '7인의 탈출', '강남 비-사이드'를 비롯해, 영화 '도가니', '군도:민란의 시대', '클로젯', '1947 보스톤' 등에 이르기까지. 임현성은 어떤 장르도 모두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은 물론, 작중 캐릭터의 서사를 몰입감 넘치게 풀어나간 열연으로 많은 이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렇듯 '연기 맛집'으로 존재감을 발휘해 온 임현성. '퍼스트레이디'에서는 시청률에 죽고 사는 천팀장 캐릭터와 하나가 되어 개성 넘치는 연기력과 소화력을 다시금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흥미로운 전개를 한층 풍성하게 채워나갈 그의 활약상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임현성이 출연하는 MBN '퍼스트레이디'는 오는 24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