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북극성' 4화 공개일이 다가왔다. 공개시간은 17일 오후 4시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북극성' 측은 17일 4~5회 공개를 앞두고, 본격적인 전개를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문주(전지현)를 향한 위협이 거세지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경호에 나선 산호(강동원)와, 그와 함께하면서도 "나 백산호 씨 끝까지 믿지 않아요"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 문주의 모습이 담겼다.
수차례 목숨을 구해준 산호와 함께하며 두 사람 사이에는 전과 다른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산호는 "난 문주 씨가 위험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기며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을 예고한다.

창희(주종혁)는 준익(박해준)이 감춰온 비밀을 알게 된 직후 의문의 사고를 당하고, 문주와 산호, 미지(이상희)는 이들을 위협하는 배후 세력을 추적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저라면 그 어떤 경우에서도 전쟁을 택하진 않았을 거예요"라는 문주의 결심은 실체 없는 전쟁의 명분을 폭로하려는 의지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미국 국무부 차관보 미 앤더슨 밀러(존 조)의 깊은 고민이 담긴 표정은 세상을 뒤집을 비밀이 무엇일지, 어디까지 이 거대한 사건이 얽혀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북극성'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유엔대사 문주(전지현)와 그를 지켜야만 하는 정체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가 한반도를 뒤흔드는 거대한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북극성'은 김희원·허명행 감독, 정서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전지현·강동원을 비롯해 존 조, 이미숙,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북극성'은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