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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종이접기 마스터→택시기사 나한희, '유퀴즈' 출격
입력 2025-09-17 20:30   

▲'유퀴즈' 김하온 어린이(사진제공=tvN)

'유퀴즈'에 종이접기 최연소 마스터 김하온 어린이, 이웃을 위한 택시기사 나한희 씨가 출연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하온, 나한희 '자기님'이 출연해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가공인 최연소 종이접기 마스터 김하온 어린이는 5살 때부터 종이접기를 시작해 성인도 통과하기 어렵다는 시험을 합격한 주인공이다. 그는 들소, 박쥐, 사슴벌레, 용, 미니카까지 정교하게 접어내는 놀라운 실력을 공개하며 MC 유재석과 조세호의 감탄을 자아냈다. 발명 대회 수상 경험과 함께 종이 한 장으로 꿈을 펼치는 도전기를 전한다.

▲'유퀴즈' 택시기사 나한희(사진제공=tvN)

또 다른 자기님 나한희 씨는 낮에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밤에는 택시를 모는 인물이다. 7년째 봉사 단체를 운영하며 '만 원의 행복'으로 이웃들의 삼시세끼를 책임지고 있다.

폐암 말기 할머니가 남긴 "손 잡고 하늘나라까지 같이 가자"는 말, 승객과의 인연으로 봉사 단체까지 이어진 사연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가난한 형편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챙겼던 어머니의 기억도 함께 소개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