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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금수암 대안스님의 건강 밥상
입력 2025-09-24 05:50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사찰음식 명장 금수암 대안스님의 건강 밥상을 만난다.

24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저속노화를 실현한 달인의 비결을 전한다.

저속노화의 대표 명사, 스님. 자연 속에서 땅이 주는 산물을 먹고, 맑은 공기 마시며 걱정을 쌓지 않는 수행하는 스님의 삶 자체가 저속노화다. ‘금수강산 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암자, 금수암에는 특별한 스님이 산다. 바로 사찰음식 명장인 대안스님과 친언니인 지은스님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기행' 대안스님 (사진제공=EBS1 )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알려온 대안스님에게 텃밭에서 키운 채소와 직접 담근 장, 지리산에서 얻은 다양한 산물들은 최고의 식재료이다. 여기에 스님의 손맛 더해지면 재료 본연의 맛 가득 살린 건강한 자연 밥상이 완성된다.

사실 대안스님은 몸이 안 좋아지며 사찰 음식 연구를 시작했고 2019년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이 되었다. 그러다 언니 지은스님이 신장 투석을 하게 되면서 금수암으로 모셔 왔고 건강이 악화하자, 그간 자신이 연구했던 자연 밥상으로 몸을 치유하기 시작했단다. 그 결과, 스님 두 분 모두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 자연에서 난 재료로 사람을 살리는 자연 밥상의 힘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