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괌 대표 리조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PHR 호텔 그룹에 따르면 최근 인천–괌 노선 항공편이 크게 늘면서 평균 왕복 항공권이 30만 원대 초반으로 낮아졌고, 특가를 활용하면 10만~20만 원대 항공권도 가능하다. 일본·동남아 인기 여행지보다도 저렴한 수준으로 성수기를 피해 여행객이 분산되는 11월과 12월은 괌을 찾기에 최적의 시기다. 특히 우기가 지나 날씨가 쾌적해지면서 야외 액티비티와 선셋 감상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PHR 호텔들은 늘어난 여행 수요에 맞춰 각기 다른 매력을 강조한다.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Hilton Guam Resort & Spa)는 투몬만과 아가냐 만을 동시에 조망하는 입지에 자리한다. 다섯 개의 야외 수영장, 다양한 다이닝, 피트니스·웰니스 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는 물론 비즈니스와 휴양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더 츠바키 타워(The Tsubaki Tower)는 투몬만을 조망하는 프리미엄 럭셔리 리조트로, 객실·다이닝·인피니티 풀을 갖춰 프라이빗한 스테이를 원하는 커플, 허니문, 태교여행객에게 이상적이다.

PIC 괌(Pacific Islands Club Guam)은 올 인클루시브 ‘골드패스’로 70여 종의 액티비티와 전 일정 식사를 추가 요금 없이 제공한다. 전담 레크리에이션 팀 ‘클럽메이트’가 상주해 가족·젊은 세대 모두를 아우르며, 10월부터는 ‘Explore Guam: PIC and Beyond’와 디너쇼 ‘태평양의 해적’을 통해 리조트 안팎에서 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RIHGA Royal Laguna Guam Resort)는 라구나 풀과 라운지를 중심으로 휴식을 특화했다. 선셋 뷰와 라운지 혜택으로 성인 고객에게 적합하며,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로 가성비와 SNS 감성을 중시하는 젠지 세대에도 매력적이다.
PHR KOREA 관계자는 “좌석 공급 확대와 특가 경쟁이 겹치면서 11월과 12월은 그 어느 때보다 괌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각 리조트의 차별화된 강점이 가족, 친구, 커플, 젠지 세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HR KOREA는 일본 KEN Corporation 그룹 산하 KEN Hotels & Resorts Holdings Ltd.의 한국사무소로, 괌·사이판·일본·미국 등지의 고급 리조트 브랜드 국내 마케팅을 전담하는 외국인 투자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