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11회에서는 위태로움 가득한 인주대왕대비(서이숙 분)의 생신 진찬이 열린다.
'폭군의 셰프' 이헌(이채민 분)은 앞서 명나라 사신단과의 갈등부터 진명대군(김강윤 분) 독살 미수 사건에 대한 누명까지 모두 인주대왕대비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했다. 때문에 깊었던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은 조금씩 좁혀지는 듯했고 이헌은 대왕대비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진찬에서 직접 처용무를 선보이겠다고 결심했던 상황.
그러나 계속해 역모의 기회를 노리던 제산대군(최귀화 분) 역시 그 진찬에서 음모를 꾸미고 있어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과연 제산대군의 계략대로 이헌이 폭주하게 될지, 아니면 이헌을 위해 그의 폭주를 막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연지영(임윤아 분)의 바람이 이루어질 것인지 궁금증이 커져 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주대왕대비의 진찬 현장이 담겨있다. 갈고닦은 이헌의 처용무는 물론 대왕대비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대령숙수 연지영의 특별 생일상까지 준비되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러나 흥겨운 잔치 중 사당패 복장을 한 이헌 앞에 새로운 소식이 도착, 이헌의 표정이 싸늘하게 굳는다. 이를 지켜보는 연지영과 인주대왕대비, 그리고 제산대군과 함께 음모를 꾸민 강목주(강한나 분)의 엇갈린 눈빛까지 뒤얽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과연 예견된 비극이 찾아오고야 말 것인지 27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11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