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사랑꾼' 곽민선, 송민규(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축구선수 송민규와 곽민선 아나운서의 신혼 집에 전진우, 이승우, 송범근이 방문한다.
29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예비 부부 송민규, 곽민선 아나운서의 교제 과정이 전파를 탄다. '조선의 사랑꾼' 곽민선 아나운서는 "처음엔 일로 만났다. 인터뷰했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당시 금발이라 조금 무서웠다"라고 첫인상을 털어놨고, 송민규는 "나만 진심이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규는 곽민선의 지성과 미모에 첫눈에 반했다며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송민규는 지난 5월 K리그 경기에서 득점 직후 전 국민 앞에서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김남일♥김보민', '박지성♥김민지'에 이어 축구선수와 아나운서 3호 커플로 등극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본격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전북 현대 모터스 FC 소속 전진우, 이승우, 송범근이 송민규의 신혼집을 찾는다. 세 사람은 이상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사랑꾼이 되고 싶다" "소개팅 시켜 달라"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전진우는 "고준희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예비 신혼부부 송민규♥곽민선과 절친 축구 스타들의 솔직한 대화는 29일 오후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