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찬4' 예고(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4'를 통해 축구 감독으로 데뷔한다.
2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4'에서는 판타지리그 올스타전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동국-김남일이 이끄는 '싹쓰리하츠'와 박항서-안정환 팀의 올스타들이 모인 '환타클로스'가 맞붙었고, '싹쓰리하츠'가 4대 1로 승리했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김성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가 다시 돌아왔다"라며 임영웅의 재출연 소식을 전했다. 임영웅은 1년 전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해 4대 0 대승을 거뒀고, 설욕전을 치르고 싶다는 안정환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임영웅은 KA리그 올스타들과 함께 판타지리그를 찾아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감독이 된 임영웅은 선수들에게 "왔으면 이겨야지"라고 말하고, 경기 중반 선수로서도 교체 투입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안정환·이동국·김남길 감독이 이끄는 판타지리그 올스타와 임영웅과 KA리그 올스타들의 대결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