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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반려견 벨과 눈물의 작별
입력 2025-09-30 01:10   

▲배정남 반려견 벨(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을 떠나보내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배정남은 29일 SNS에 “사랑하는 우리 딸 벨이 하늘의 별이 됐다”고 알리며 “재활과 수술 등 힘든 시간을 다 이겨내 고맙고 대견했는데,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강아지 나라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벨을 아껴주고 응원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말고 그곳에서 마음껏 뛰어놀아. 우리 딸, 아빠가 많이 사랑해”라며 벨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배정남은 그간 방송과 SNS를 통해 벨의 투병과 재활 과정을 공개해왔다. 2022년 급성 목 디스크로 수차례 수술과 재활 치료를 받으며 전신마비 위기를 극복했지만, 최근 근육암 판정을 받고 또 한 번의 수술을 이겨냈다. 그러나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넌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