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 단독 콘서트 (사진 = 박지윤크리에이티브 제공)
이번 공연은 첫 곡 'Letter from'과 박지윤이 직접 쓴 편지로 포문을 열며 음악팬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사랑을 사랑하고 싶어', '나무가 되는 꿈', '넌', '별', '사랑하게 해요', 다른 사람 사랑할 준비를 해' 등 세레나데를 닮은 음악으로 한 곡 한 곡 이야기하듯 무대를 완성했다.

▲박지윤 단독 콘서트 (사진 = 박지윤크리에이티브 제공)
또한 27일에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드니성호, 28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함께하며 이틀간 클래식과 재즈로 공연의 깊이를 더해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박지윤 단독 콘서트 (사진 = 박지윤크리에이티브 제공)
박지윤은 일체의 편집이나 보정 없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장의 공기와 소리, 관객의 눈빛까지 모두 공연의 일부가 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대중매체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지만, 무대에서만큼은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 박지윤은 "오늘의 기억이 모두에게 따뜻한 소리로 남겨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