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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CJ ENM·카카오엔터, 글로벌 K밴드 제작
입력 2025-09-30 11:30   

Mnet 새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 10월 21일 첫 방송

▲CJ ENM·카카오엔터테인먼트 CI(사진제공=CJ ENM)

CJ ENM(035760)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글로벌 K밴드 제작 프로젝트 '스틸하트클럽'을 본격화한다.

CJ ENM은 3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되는 Mnet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밴드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CJ ENM이 프로그램 기획·제작을 맡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음원 유통과 최종 데뷔 밴드의 앨범 기획·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포지션의 참가자들이 모여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를 목표로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배우 문가영이 MC로 나서며, 디렉터로는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참여해 장르를 넘나드는 조언과 디렉팅을 맡는다.

▲'스틸하트클럽' 포스터(사진제공=Mnet)

CJ ENM은 그간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보이즈 플래닛', '아이랜드'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K팝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왔다. 이번에는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밴드 장르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팬들이 직접 밴드의 조합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참여형 서바이벌 포맷을 선보인다. CJ ENM은 이를 통해 K팝의 장르 다변화와 글로벌 밴드 시장 확대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틸하트클럽'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음원 유통은 물론, 서바이벌을 거쳐 최종 탄생한 밴드의 앨범 기획·제작과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순수한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음악을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선보여,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새로운 밴드 루키의 탄생 여정을 함께 즐기고 응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서바이벌을 마친 최종 멤버들이 자신들의 음악적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글로벌 밴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앨범 발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전방위적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CJ ENM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성장 이야기가 담길 '스틸하트클럽'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탄생할 글로벌 밴드의 시작을 함께 응원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