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예인(사진 제공=써브라임)
정예인은 3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IN The Frame’이라는 문구와 함께 ‘Coming soon’이 담긴 영상을 선보였다. 짧지만 강렬한 티징 콘텐츠에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폭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차분한 흑백 화면으로 시작된다. 블랙 하이힐을 든 정예인이 오브제처럼 등장하며 사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컬러로 전환된 장면에서는 꽃을 매만지거나 물기 어린 손이 클로즈업되며 감각적인 결을 완성했다. 영상 말미, 정예인은 거울에 직접 ‘IN The Frame’이라는 글씨를 써 내려가고, 카메라가 거울 속 그의 표정에 초점을 맞추며 여운 가득한 엔딩을 남겼다.
이번 영상은 지금까지 쌓아온 정예인의 경험과 시간을 하나의 프레임에 담아낸 작품이다. 흑백과 컬러의 대비, 오브제 활용, 긴장감 있는 BGM이 어우러져 아티스트 정예인의 성숙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특히 ‘IN The Frame’ 영상은 향후 새로운 행보에 대한 신호탄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정예인은 지난 6월 자작곡이 수록된 디지털 싱글 ‘이젠 사라지고 없는 것들’을 발매했다. 앞서 ‘Plus n Minus’, ‘버스정류장’, ‘내가 너의 봄이 되어줄게’, ‘Dance with me’, ‘나의 나만의 그대’ 등 앨범과 OST 활동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존재감을 확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