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때녀'(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국대패밀리 박하얀, 정재은, 시은미와 불나비 강보람의 대결이 펼쳐진다.
1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국대패밀리'와 'FC불나비'가 GIFA컵 4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맞대결은 추첨 단계부터 감독들의 신경전이 이어지며 치열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특히 패배팀 중 한 팀은 다득점 룰에 따라 4강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어 양 팀 모두 공격적인 전술을 준비했다. '국대패밀리' 백지훈 감독은 "수비보다 공격적인 축구로 많은 득점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두 팀의 에이스 박하얀과 강보람의 맞대결이다. 지난 G리그 공동 득점왕 박하얀은 "지면 끝이다. 내일이 없다는 생각으로 많은 득점을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직전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강보람은 "수비 포지션이지만 공격 본능이 있기에 다득점으로 4강에 올라가겠다"고 자신했다.
새로운 전력 보강도 눈길을 끈다. GIFA컵부터 '국대패밀리'에 합류한 정재은과 시은미가 팀에 힘을 더했다. 특히 '배구좌' 시은미는 주전 골키퍼로 출격해 강력한 선방을 펼치며 관중석의 '럭비좌' 허경희까지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국대패밀리'와 '불나비'의 생존을 건 단판 승부는 1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