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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경탁주 로제 팝업, 10만 명 몰리며 성료
입력 2025-10-02 09:53   

▲‘경탁주 로제 12도’ (사진제공=에스케이재원(주)))
성시경의 주류 브랜드 ‘경(璄)’이 진행한 ‘<경탁주 밀주회> : 경탁주 로제 12도’ 팝업이 1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기록적인 성과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열린 이번 팝업은 성인 인증 회원만 입장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콘셉트로 운영됐다. ‘허락되지 않았던 술자리, 그러나 모두가 갈망했던 그 맛’을 테마로 한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경탁주의 독창적 매력을 다채롭게 경험했다.

행사에는 하루 평균 약 4,500명이 몰렸고, 공식몰 신규 가입자 대상 칵테일 시음과 쿠폰 제공이 더해지며 브랜드 체험을 확대했다. 현장 판매된 경탁주 전용잔은 매일 빠르게 매진될 만큼 호응이 높았다. 달항아리 곡선과 꽃잎 실루엣을 담은 디자인은 경탁주의 빛깔과 향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경탁주 로제 12도’ 랜덤 사인 보틀 역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경탁주 팝업((사진 제공=브랜드 경(璄))
체험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럭키드로우 꽃 증정, 윷놀이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와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구매 고객에게는 시음 추가권, 전용잔,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이 증정됐다. 주말마다 열린 가야금 무대 공연은 관람객 발길을 멈추게 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오프라인의 열기는 곧장 온라인으로 이어졌다. ‘경탁주 12도’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품절을 기록했으며, 오는 10월 13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새롭게 공개된 ‘경탁주 로제 12도’는 2일 오전 11시부터 공식몰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전용잔도 함께 출시된다.

‘경탁주 로제 12도’는 국내산 붉은 쌀을 발효해 꽃분홍빛 색감과 은은한 과실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색소나 과일 첨가 없이 본연의 맛과 색을 구현했으며, 이중 라벨로 제작된 라벨을 벗기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접도(花蝶圖)가 드러나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팝업의 폭발적 성원으로 ‘경탁주 12도’가 전 채널 품절을 기록했다”며 “‘경탁주 로제 12도’와 전용잔에 대한 온라인 문의가 쇄도해 사전예약과 공식 런칭을 서둘렀다”고 밝혔다. 이어 “경탁주는 반짝 유행이 아닌, 정말 맛있고 좋은 술로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가 목표”라며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경탁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