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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제로'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가 '크라임씬 제로', '사마귀', '다 이루어질지니' 등 추석 연휴 골든 패키지를 준비했다.

넷플릭스는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준비했다. 국내외 경계 없는 예능, 영화, 시리즈를 통해 시청자 취향을 저격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예능부터 신작 로맨틱 코미디, 글로벌 화제작까지 라인업을 고르게 구성했다.

◆ 누구도 믿지 마라! '크라임씬 제로'

레전드 추리 예능 '크라임씬 제로'가 넷플릭스로 돌아왔다. 용의자와 탐정으로 분한 플레이어가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으로, 공개 하루 만에 국내 톱10에 올랐으며 글로벌 비영어권 톱10에도 진입했다.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합류해 진화한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였고, 폐병원 사건·장례식 사건·한강교 미스터리 등 스케일 업된 서사가 시청자를 몰입시켰다. 최종 에피소드는 오는 7일 공개된다.

▲'사마귀'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 라이징 킬러들의 대결, 액션 영화 '사마귀'

영화 '길복순'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 오프 '사마귀'는 살인청부업계 1인자를 둘러싼 A급 킬러들의 대결을 그린다. 긴 휴가 뒤 돌아온 킬러 '사마귀'(임시완), 그의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박규영), 레전드 킬러 '독고'(조우진)의 이야기가 팽팽하게 펼쳐진다.

개성 있는 시그니처 무기를 활용한 액션 시퀀스가 감정선까지 드러내며 몰입감을 더한다.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3위, 44개국 TOP 10 진입을 기록하며 전 세계 시청자에게 액션 카타르시스를 전했다.

▲'다 이루어질지니'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 아는 맛 판타지 로코 '다 이루어질지니'

오는 3일 공개되는 신작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 년 만에 깨어난 정령 지니(김우빈)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의 소원을 둘러싼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김우빈·수지의 9년 만 재회가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이 합류해 독창적 세계관을 채운다. 사탄 지니, 죽음의 천사, 신수 재규어 등 유니크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아는 맛'이지만 한층 깊어진 로코 장르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 포스' 스틸컷(사진제공=넷플릭스)

◆ 해외 신작 3편…휴먼·범죄·서사 다 잡는다

넷플릭스는 해외 작품 세 편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영화 '스티브'는 1990년대 교정 학교를 배경으로 교장이 제도와 개인적 한계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리즈 '뉴 포스'는 1950년대 스웨덴 최초 여성 경찰들의 도전을 다루며 편견과 제도적 장벽을 넘는 연대기를 보여준다.

'괴물: 에드 게인 이야기'는 실존 연쇄 살인범 에드 게인의 범죄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로, 충격적인 실화를 긴장감 넘치게 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