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님 뭐하니?’는 ‘놀면 뭐하니?’ 이이경, 하하, 주우재의 진안 여행기로 마이산 탑사 등에 방문해 ‘놀면 뭐하니?’가 아닌 '행님 뭐하니?'에서만 볼 수있는 세 남자의 진솔한 모습을 담았다.
‘행님 뭐하니?’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이번엔 전라북도 진안, 경상북도 상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 하룻밤을 함께하며, 한층 더 끈끈한 우정을 도모했다. 여기에 깜짝 게스트들까지 합류해 예측불가 여정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1회에서 이이경은 형들과 처음 떠나는 1박 2일 여행에 신나서 숙소를 미리 찾아두는 열정을 뿜어낸다. 이어 이이경의 합의되지 않은 폭탄 발언에 하하와 주우재는 당황한다. 주우재를 가운데 두고 한 침대에서 같이 자자는 것. 하하와 주우재는 질색팔색을 하며 취침 방식을 걸고 대결을 제안한다.

그런가 하면 하하와 주우재는 하루 종일 지치지도 않고 티격태격 다투면서 애정을 과시한다. 하하는 ‘미운 마흔 살’ 주우재를 첫째 아들 드림이 다루듯 우쭈쭈하며 귀여워하는데, 주우재는 족족 긁혀 웃음을 자아낸다. 끝내 주우재는 하하 때문에 눈이 돌아버린 채 마이산을 질주하는 고라니(?)가 된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종이인형 주우재를 거뜬하게 등에 업고 걷는 이이경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주우재는 “사람들이 오해한다니까. 내가 50kg인 줄 알아”라고 너스레를 떠는데, 이이경은 “남자를 업은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주우재는 어쩌다 이이경의 등에 업힌 것일지, 알콩달콩 우애가 폭발한 세 남자의 여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습과 편안한 상황 속에서 나올 웃음을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은 "‘행님 뭐하니?’를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하룻밤을 함께하며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추석 연휴를 더 즐겁게 만들 세 남자의 우정여행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행님 뭐하니?’는 ‘놀면 뭐하니?’의 추석 특집 외전으로, 1회는 10월 7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