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한일가왕전-갈라쇼'는 박서진, 유다이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일가왕전 갈라쇼'는 지난달 30일 종영된 '2025 한일가왕전'에 출연했던 한일 탑7이 다시 뭉쳤다.
박서진은 '한일가왕전-갈라쇼'를 통해 ‘현역가왕2’ 우승 기념 특전 곡 ‘당신 이야기’를 발매 전 처음으로 선보이는 독점 무대를 갖는다. ‘당신 이야기’는 ‘국민 히트송 메이커’ 윤명선 작곡가가 ‘현역가왕2’ 가왕 박서진에게 선물한 곡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과 고마움을 전하는 감성적인 팬 송이자 러브송이다. 특히 윤명선 작곡가가 박서진의 목소리와 딱 맞는 멜로디, 가사를 고심해서 만들었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박서진은 음미하듯 시작하는 도입부부터 “사랑이란 사랑이란 죽어도 죽어도 끝맺질 못할 이야기”라는 클라이맥스까지,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가창으로 그윽한 가을 감성을 터트려 눈물 글썽 감동을 자아낸다. 모두의 심금을 울리는 박서진의 신곡 무대는 어땠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95즈 동갑내기 한일 가왕’의 찐친 케미를 뽐내왔던 박서진과 유다이가 ‘2025 한일가왕전-갈라쇼’에서 깜짝 MC로 호흡을 맞추며 열기를 돋운다. 두 사람은 양 팀을 이끄는 수장으로 경연 동안 3차례의 맞대결을 펼치며 ‘영원한 맞수’로 활약했지만, 무대 밖에서는 비슷한 점이 많은 동갑내기로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쌓아온 상황.
박서진은 유다이를 향해 “친구로 만나서 너무 고맙고, 우리 둘이 오랜 친구로 함께 가요”라고, 유다이는 박서진을 향해 “박서진은 엄청 좋은 사람이에요. 상냥하고, 온화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에요”라고 서로에 대한 속터뷰를 전하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두 사람은 MC석에 나란히 선 채 “이제는 친한 친구입니다”라고 어깨동무 투 샷을 선보여 현장을 흐뭇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유다이가 전석 매진 기록을 일으킨 오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하는 노벨브라이트의 콘서트에 박서진을 깜짝 초대하자, 박서진이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참석을 수락하면서 95즈의 탄탄한 의리를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MBN ‘2025 한일가왕전-갈라쇼’는 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