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현상 (사진 = 웨이크원 제공)
이번 공연은 '수평선 너머 비추는 푸른 빛, 그 어딘가를 향하는 것'을 테마로 LED 영상과 조명 효과를 적극 활용해 심미적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구현한다. 하현상은 앞선 인터뷰를 통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나도록 기승전결이 뚜렷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궁긍증을 자아냈다.
이번 콘서트는 금·토·일 3회차 모두 조금씩 변주된 셋리스트로 구성해 매회 새로운 감각을 더한다. 최근 발매된 새 싱글 'Coyote Lily(코요테 릴리)'의 더블 타이틀곡 '허밍버드', 'Wawa'를 비롯해 대표곡들이 다층적인 레퍼토리로 엮여 확장된 하현상 음악 세계를 무대 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공연과 더불어 공식 MD 상품도 선보인다. 응원봉과 티셔츠, 포스터, 슬로건 등 다채로운 개성의 굿즈는 이번 공연의 서사를 이어받아 팬들에게 특별한 경함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하현상은 지난달 발매한 싱글 'Coyote Lily'를 비롯해 올해만 다섯 차례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며 쉼 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또 OST 참여와 단독 팬미팅, 글로벌 팬콘서트를 성료하며 리스너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그 활발한 행보의 정점으로 한층 깊어진 서사와 음악적 에너지를 집약해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하현상의 단독 콘서트 'Navy Horizon'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올가을 리스너들에게 잊지 못할 서정적 울림을 남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