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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원스에게 전하는 10년의 약속 ‘ME+YOU’
입력 2025-10-10 09:30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10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텐: 더 스토리 고즈 온)을 발매하고, 지난 10년간 함께한 팬들과의 여정을 새로운 챕터로 이어간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의 첫 시작을 알린 2015년 데뷔작 ‘THE STORY BEGINS’(더 스토리 비긴즈)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이야기는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ME+YOU’(미 플러스 유)는 산뜻한 그루브와 감각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팝 장르로, 트와이스가 서로에게, 그리고 팬덤 ‘원스(ONCE)’에게 전하는 따뜻한 약속의 노래다.

멤버들은 직접 가사 아이디어를 더해 진심을 담았고, 케이팝 대표 프로듀서 켄지(KENZIE)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신보에는 타이틀곡 ‘ME+YOU’를 비롯해 아홉 멤버의 솔로곡이 수록됐다. 나연의 ‘MEEEEEE’, 정연의 ‘FIX A DRINK’, 모모의 ‘MOVE LIKE THAT’, 사나의 ‘DECAFFEINATED’, 지효의 ‘ATM’, 미나의 ‘STONE COLD’, 다현의 ‘CHESS’, 채영의 ‘IN MY ROOM’, 쯔위의 ‘DIVE IN’까지 총 10트랙으로 구성됐다. 각 멤버의 개성과 감정선을 담은 솔로곡들은 트와이스의 또 다른 음악적 확장을 보여준다.

또한 트와이스는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의 추가 개최지를 발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전 공연장 객석을 360도 개방한 혁신적인 구성으로 화제를 모은 이번 투어는 타이베이, 북미, 유럽 등으로 무대를 확장하며, 전 세계 42개 도시에서 총 6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여전히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은 10일 오후 1시 공개되며,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10VE UNIVERSE’(러브 유니버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