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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프리미엄 골프투어 론칭, 이글릿지·사베아 베이시티 등 연합
입력 2025-10-10 10:15   

IRC, 골프장·항공사·호텔 트리플 크라운…공항 8분·야간 라운드·전용 셔틀

▲이글릿지 골프장(사진=이글릿지 골프장)
필리핀 마닐라 골프가 완전히 달라진다. IRC(아일랜드리조트클럽, 대표 최혁)가 오는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이글릿지 골프장, 사베아 베이시티 호텔, 세부 퍼시픽 항공 등이 함께하는 마닐라 최초의 프리미엄 골프투어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마닐라 프리미엄 골프투어'는 단순한 골프여행이 아닌, ‘접근성·품질·합리성’을 모두 잡은 하이엔드 골프 패키지로, 한국 골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전망이다.

기존의 마닐라 골프여행은 골프장과 호텔 간 이동 시간이 길고,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컸다. 관리 수준과 서비스 품질도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어 만족도가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IRC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골프장·호텔·항공사가 참여하는 ‘트리플 크라운 연합’을 구축, 접근성부터 서비스까지 전면 혁신한 상품을 준비 중이다.

▲사베아 베이시티 마닐라 호텔(사진=사베아 베이시티 마닐라 호텔)
가장 큰 강점은 ‘위치 경쟁력’이다. 마닐라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단 8분 거리에 위치한 4성급 레지던스호텔 ‘사베아 베이시티 마닐라’는 시티오브드림스, 솔레어, 오카다 등 주요 복합엔터테인먼트 단지와 인접해 쇼핑·레저·문화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필리핀 최대 규모 72홀을 자랑하는 ‘이글릿지 골프클럽(파인힐스)’과 인트라무로스 골프코스를 독점 연계해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골프여행을 구현했다.

또한 IRC는 세부퍼시픽항공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 특전까지 더했다. 세부퍼시픽 이용 고객은 마닐라 노선 이용 시 일반 위탁 수하물 24kg 외에 스포츠 장비 수하물 무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수하물 부담을 줄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진 셈이다.

▲사베아 베이시티 마닐라 호텔(사진=사베아 베이시티 마닐라 호텔)
호텔과 골프장의 연계성 또한 돋보인다. 더 베이리프 카비테 호텔은 한국 시장 독점 특가 공급 계약을 체결해 마닐라 남부 카비테 지역의 골프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글릿지 72홀과 잭 니클라우스 설계의 셔우드힐스 골프클럽까지 차량 10분 거리로 이동 편의성이 뛰어나다. 호텔 내에는 골프전용 셔틀과 한국인 매니저가 상주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글릿지 골프클럽 코스 내에 위치한 마이크로텔 바이 윈덤 이글릿지 호텔은 ‘초근접 숙박’으로 피로도를 낮추며, 오직 라운딩에 집중하고 싶은 골퍼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글릿지 골프장(사진=이글릿지 골프장)
이번 상품의 또 다른 매력은 ‘나이트 골프’다. 인트라무로스 골프클럽은 600년 역사의 성벽을 배경으로 한 마닐라 도심 유일의 야간 골프장으로, 한낮의 열기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다. 이글릿지 골프앤컨트리클럽 역시 야간 라운드를 도입해 늦은 오후 티오프부터 저녁까지 여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행 첫날 도착 후 또는 출국 전 라운딩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IRC는 이번 마닐라 프리미엄 골프투어 런칭을 위해 파인힐스(이글릿지 골프클럽) 및 사베아 베이시티 마닐라 호텔과 GSA(한국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더 베이리프 카비테호텔·마이크로텔 바이 윈덤 이글릿지호텔과는 B2B 특가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인트라무로스 골프클럽·세부퍼시픽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례 없는 시너지를 구축하며, 한국 시장에 새로운 골프여행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IRC 최혁 대표는 “이번 프리미엄 상품은 단순한 패키지가 아니라 ‘이동 최소화·접근성 극대화·합리적 가격’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결합한 마닐라 골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한국 골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격 골프여행의 기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