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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한, 도쿄·오사카 달궜다
입력 2025-10-13 11:20   

승한앤소울 첫 쇼케이스 성공적 마무리

▲승한앤소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승한앤소울(XngHan&Xoul)이 일본에서의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승한은 9일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 11일 도쿄 제프 다이버 시티(Zepp Diver City)에서 총 4회에 걸쳐 첫 일본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그가 론칭한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 이름으로 진행된 첫 오프라인 무대로, 현장에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무대에서 승한은 에너지 넘치는 첫 싱글 타이틀곡 'Waste No Time'과 청량한 분위기의 수록곡 'Heavenly Blue'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함께한 2명의 프로 댄서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크루형 아티스트’의 색깔을 선명히 드러냈다.

▲승한앤소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또한 일본 밴드 스피츠의 'ロビンソン(로빈슨)'과 미세스 그린 애플의 'ライラック(라일락)' 등 현지 인기곡을 커버하며 친근한 무대를 펼쳤고,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와 팬 게임, 토크 세션 등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공연을 마친 승한은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긴장보다 즐거움이 더 컸다.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한앤소울의 첫 싱글 'Waste No Time'은 지난 8월 발매 이후 첫 주에 약 10만 장을 판매했으며,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2개 지역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반응을 얻었다. 미국 포브스와 더 할리우드 리포터, 영국 NME 등 해외 주요 매체의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K팝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