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한앤소울(XngHan&Xoul)이 일본에서의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승한은 9일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 11일 도쿄 제프 다이버 시티(Zepp Diver City)에서 총 4회에 걸쳐 첫 일본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그가 론칭한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 이름으로 진행된 첫 오프라인 무대로, 현장에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무대에서 승한은 에너지 넘치는 첫 싱글 타이틀곡 'Waste No Time'과 청량한 분위기의 수록곡 'Heavenly Blue'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함께한 2명의 프로 댄서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크루형 아티스트’의 색깔을 선명히 드러냈다.

또한 일본 밴드 스피츠의 'ロビンソン(로빈슨)'과 미세스 그린 애플의 'ライラック(라일락)' 등 현지 인기곡을 커버하며 친근한 무대를 펼쳤고,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와 팬 게임, 토크 세션 등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공연을 마친 승한은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긴장보다 즐거움이 더 컸다.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한앤소울의 첫 싱글 'Waste No Time'은 지난 8월 발매 이후 첫 주에 약 10만 장을 판매했으며,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2개 지역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반응을 얻었다. 미국 포브스와 더 할리우드 리포터, 영국 NME 등 해외 주요 매체의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K팝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