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격투기 선수 박현성(사진제공=팀호프)
종합격투기 선수 박현성이 팀호프(TEAMHOPE)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팀호프는 15일 "박현성과 전속 계약을 맺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커리어 확장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지원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박현성은 '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UFC에 입성한 기대주로, 2023년 12월 데뷔전에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고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수상했다. 정교한 그래플링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주목받은 그는 현재 MMA 통산 10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팀호프는 "박현성은 첫 경기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선수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라며 "그가 UFC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선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박현성은 오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에서 브루노 실바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그는 한국인 최초로 UFC 플라이급 랭킹 진입이 유력하다.
한편, 팀호프는 배우 권율, 김진욱, 방효린, 변요한, 엄태구, 이가섭, 이주영, 이하늬, 종합격투기 선수 최승우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활동 지원뿐 아니라 스포츠, 문화 전반에 걸친 건강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