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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사진제공=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25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김낙수(류승룡 분)와 박하진(명세빈 분) 부부, 그리고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은 서로를 아끼며 남 부럽지 않게 살아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부터 취업 등 가족들의 탄탄한 미래를 위해서는 필요한 요소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낙수 패밀리가 대비해야 할 숙제 거리를 미리 분석해봤다.

먼저 집안을 이끄는 가장인 김낙수는 임원 승진을 위한 고군분투를 예고한다. 현재 김낙수는 부장이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회사 내부에서 위아래로 치이기 바쁜 터. 이번 승진이 좌절된다면 앞으로의 회사생활과 가족들의 생계도 위태로운 만큼 회사와 가족에 헌신해온 김낙수의 노력이 임원 승진이라는 달콤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낌없는 내조로 김낙수의 승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가정주부 박하진은 노후 준비에 힘쓴다.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내어줄 정도로 믿고 따랐던 남편이 휘청거리자 결국 직접 두 팔을 걷어붙이는 것. 가족의 행복을 위해 오랜 주부 생활을 청산하고 생계 전선에 뛰어들 채비에 나설 박하진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낙수, 박하진의 금지옥엽 김수겸은 여느 대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불확실한 미래에 확신을 얻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아직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 속에서 무려 C-레벨을 꿈꾸며 취업 준비에 나선 김수겸이 가족과 자신의 미래를 뒤덮고 있는 불확실의 안개를 걷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김 부장 이야기’는 가족의 행복과 안녕을 수호하고자 똘똘 뭉치는 김낙수 패밀리의 진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부를 예정이다. 때문에 가족과 함께 하는 밝은 미래를 향해 발맞춰 나아갈 김낙수, 박하진, 김수겸의 이야기가 기대되고 있다.

대한민국 가족들의 웃픈 현실을 대변할 김 부장 패밀리의 사투는 오는 10월 25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