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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리, tvN '우주를 줄게' 출연 확정…노정의 절친
입력 2025-10-16 15:45   

▲배우 최규리(사진제공=초록뱀엔터테인먼트)

배우 최규리가 tvN '우주를 줄게'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16일 "최규리가 2026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우주를 줄게'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최규리는 극 중 대기업 BS푸드 홍보팀 사원 백세연 역을 맡았다. 백세연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솔직당당한 성격, 타고난 재력을 겸비한 인물로, 주인공 우현진(노정의)과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어진 절친한 친구다.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세연을 통해 최규리는 특유의 밝고 생동감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최규리는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마솔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이어 이번 '우주를 줄게'를 통해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색을 더한다.

'우주를 줄게'는 혐관으로 얽힌 사돈 남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형과 언니를 대신해 20개월 조카를 함께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