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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류' 8화·마지막회 공개일…결말에 시선집중
입력 2025-10-17 02:00   

▲'탁류'(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탁류' 8화와 마지막회 공개일이 밝았다. '탁류' 마지막회 공개시간은 17일 오후 4시로 디즈니+는 휘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

지난 7회 엔딩, 항상 모든 것을 숨기고 다녔던 자신에게 새로운 가족이나 다름없었던 ‘말복’(안승균)의 죽음으로 인해 충격과 상처를 받은 ‘장시율’(로운)은 침착하게 복수를 향한 대비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탁류'(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소중한 이를 잃은 비통함과 동시에 모든 것을 앗아간 ‘왕해’(김동원)를 향한 분노가 엿보이는 날카로운 눈빛이 보는 이들을 압도해, ‘장시율’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자신을 왈패로 이끈 ‘박무덕’(박지환)이 “네가 상대할 그런 놈 아니다”라고 충고하지만, ‘장시율’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 겁니다” 라며 뜻을 굽히지 않아 과연 그가 어머니와 ‘말복’의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어렸을 때부터 생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율’의 탄탄한 피지컬은 최후의 대결에서 또 한 번 펼쳐질 액션에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한편, 한밤중 다급하게 몸을 피하는 신예은과 이를 돕는 박서함의 모습이 포착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연실색한 표정의 ‘최은’(신예은)과 누군가를 향해 칼을 겨누고 있는 ‘정천’(박서함)의 모습은 이들 앞에 위협이 닥쳤음을 암시해 긴장감을 높인다.

▲'탁류'(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특히 지난주 공개된 회차에서 조선을 쥐고 흔드는 손을 처단하고 대의를 실현하고자 했던 ‘대호군’(최원영)과 뜻을 같이 하기로 한 ‘정천’, 그리고 이를 돕기로 한 최씨 상단이었기에, 이들의 목적을 방해하는 자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금부턴, 마음 독하게 먹어야 한다” 는 ‘최은’의 아버지 ‘최정엽’(유성주)의 말처럼, 지금까지와 달리 더욱 크고 거센 탁류를 맞이할 세 청춘, ‘장시율’, ‘최은’, ‘정천’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강렬하게 펼쳐질 전개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의 8화 마지막회는 17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