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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후 첫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 포문을 열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2집 타이틀곡 'WE GO UP'으로 10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음원·음반·팬 투표·SNS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얻으며, 베이비몬스터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입증했다.

이날 무대에서 베이비몬스터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포인트 안무와 절도 있는 제스처, 댄서들과의 파워풀한 군무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만들어냈다. 감각적인 보컬과 날카로운 래핑의 조화가 돋보였으며, 특히 아현은 휘몰아치는 비트 위로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휘슬까지 완벽히 소화한 무대는 베이비몬스터의 성장과 실력을 증명했다.

2024년 'SHEESH' 활동 당시 음악방송 1위를 경험했으나, 생방송 현장에서 직접 트로피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비몬스터는 "모두 몬스티즈(팬덤명) 덕분이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만큼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주말 MBC '쇼! 음악중심'을 비롯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유튜브와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