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명곡' 남진(사진제공=KBS2)
이번 '불후의명곡' 남진 편은 오빠부대의 원조인 남진이 아티스트석에 앉는다. 남진은 시대를 초월한 대중성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한국 대중가요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레전드 아티스트. 이날 남진은 뜻깊은 60주년 기념 파티를 열며 ‘오빠 아직 살아있다’로 특별 무대를 꾸민다. 남진은 무대에 올라 “불후의 명곡, 오빠 왔다!”라고 외치며 ‘원조 오빠미’를 발휘해 환호를 자아낸다. 그는 단 한 무대 만으로 흡사 단독 콘서트와 같은 분위기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는 전언이다.

▲'불후의명곡' 남진(사진제공=KBS2)
이와 함께 이번 경연은 트로트파, 타 장르파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중 트로트파 최고참 신유가 “트로트가 남진이고 남진이 곧 트로트다“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타 장르파인 정모와 양동근은 “남진이 있었기에 K팝이 있었다”, “우리는 타 장르가 아니다. 남진 장르다”라며 맞섰다는 후문. 과연 이들 중 영광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장르는 어느 쪽이 될 것인지 ‘불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진의 명불허전 무대를 비롯해, 후배들의 헌정 무대가 펼쳐질 ‘아티스트 남진’ 편은 18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