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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컴백
입력 2025-10-19 06:30   

▲'런닝맨' (사진제공=SBS )
'런닝맨'에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런닝맨' 19일 방송에서는 전소민, 양세형이 출연해 ‘찾으면 임자, 골드 헌터스’ 레이스로 꾸며진다.

이날 전소민은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모래바람 날리며 나타났다. 약 9개월 만의 재출연인 그녀는 강렬한 호피룩으로 등장, ‘러브 개구리’의 귀환을 알리듯 양세찬의 옆자리를 사수하며 “돈 벌러 왔다”라는 강렬한 한마디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런닝맨' (사진제공=SBS )
그런가 하면 운전대 주인 너머, 사륜 오토바이에 귀엽게 매달려 있던 또 하나의 인물은 양세형이었다. 멤버 양세찬의 찐 형이 동생의 직장에 등장한 것인데 동생 양세찬을 향한 도발을 멈추지 않던 양세형은 다른 멤버들까지 제대로 긁으며 ‘양세바리’다운 재치를 한껏 뽐냈다.

한편, 이들이 심상치 않은 복장으로 바닷가에 모인 이유는 이번 레이스가 ‘찾으면 임자, 골드 헌터스’로 말 그대로 금속 탐지기를 활용해 곳곳에 숨겨진 50개의 금 코인을 찾는 사람이 임자였다. 그러나 수많은 금 코인 중 단 1개도 찾지 못한 멤버는 독한 맛 벌칙을 피할 수 없을 거라는데 최근 금값이 천정부지로 오른 만큼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금 수색에 열정을 불태웠다.

▲'런닝맨' (사진제공=SBS )
멤버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루머 아닌 루머들을 쏟아내며 현장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그러던 중 김종국마저 본인의 아이큐가 100 이하, 대략 70 정도라며 앞장서 무식 대결을 펼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평소 브레인 멤버이자 능력자로 불리던 그의 충격 고백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러브 개구리’ 전소민의 180도 바뀐 이상형 고백도 눈길을 끌었다. 미션 도중 전소민이 “내 눈에 유재석은 차은우, 공명 급”이라며 폭탄 고백을 한 것인데 여기에 유재석은 부끄럽지도 않은 듯 “나는 성형 일절 안 한 자연(미)남이야”라고 당당하게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