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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올라운더 증명
입력 2025-10-20 11:10   

'WE GO UP' 녹음 비하인드 공개…파워풀 래핑→초고음 애드리브

▲'WE GO UP' 녹음 비하인드(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가 'WE GO UP'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했던 노력들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베이비몬스터의 신곡 신곡 'WE GO UP' 녹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베이비몬스터는 강렬한 힙합 바이브가 특징인 'WE GO UP'의 에너지를 완벽히 담아내기 위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녹음을 진행했다.

첫 주자로 나선 아사는 탄탄한 발성과 자신감 넘치는 래핑으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만족하지 않고 재녹음을 자청해 특유의 하이톤으로 곡의 박진감을 끌어올렸다.

로라와 파리타는 소울풀한 음색과 안정적인 보컬로 곡의 중심을 잡았고, 치키타는 디렉팅을 흡수하며 파워풀한 표현력을 완성했다. 루카는 귀여운 매력과 묵직한 래핑을 오가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아현은 초고음 애드리브 파트를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기존보다 4키를 올려 도전한 그는 완벽한 고음 처리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 특히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휘슬 구간은 아현의 아이디어로 탄생하며 한층 성장한 이들의 음악적 내공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0일 미니 2집 'WE GO UP'으로 컴백했다. 앨범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8300만 뷰, 퍼포먼스 비디오는 59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 1위 앙코르 무대 역시 화제를 모았다. 음원을 방불케 하는 라이브 실력으로 찬사를 받으며, 해당 영상은 조회수 170만 회를 넘어섰다. 컴백과 동시에 이어지는 국내외 인기에 베이비몬스터의 상승세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