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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남양주 우리동네 반찬장인
입력 2025-10-20 17:55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에서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매일 제철 재료로 건강한 반찬을 만드는 장인 구소영(48) 씨의 반찬 가게를 소개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밥이 곧 보약"이라는 신념으로 반찬을 준비하는 구소영 씨를 만난다. 그의 반찬 가게는 100% 예약제로만 운영하며, 예약이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가을철 별미 '칠리크랩'이다. 살이 꽉 찬 수꽃게를 사용해 싱가포르식 칠리크랩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칠리소스는 모두 직접 만들어, 깊은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아롱사태 한방찜'이 또 다른 인기 메뉴로 떠오른다. 한방 재료를 넣어 끓인 특제 간장에 아롱사태를 푹 삶아낸 이 요리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는 보양 반찬으로 손꼽힌다.

구소영 씨는 반찬과 함께 직접 끓인 국산 생강·대추 수정과와 편강을 곁들여 고객들이 집에서도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수정과의 은은한 단맛과 편강의 알싸한 풍미가 어우러져 식사의 마무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