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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박서진·유다이 '리매치'
입력 2025-10-21 21:55   

▲'한일톱텐쇼' 박서진, 유다이(사진=크레아 스튜디오)
'한일톱텐쇼' 박서진과 유다이가 또 맞붙는다. 21일 방송되는 ‘한일톱텐쇼2’에서는 라이벌 박서진과 유다이가 ‘듀엣전’을 펼친다.

이날 '한일톱텐쇼2'에서 박서진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정통 트롯 강자 민수현과 팀을, 유다이는 구독자 450만 명에 빛나는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 라온과 팀을 이뤄 막상막하 명승부를 펼치는 것. 박서진은 둘이 도합 경력 25년이라며 끈끈한 ‘반오십 케미’를 자랑하고, 유다이는 라온과 함께한 듀엣 영상이 무려 조회수 870만 회를 기록했다고 알려 시작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특히 박서진이 대결 도중 “쟤랑 대결 안 하고 싶어요”라는, 돌발 발언을 터트려 위기감을 표출한 상황. 박서진은 K-흥의 피크를, 유다이는 달달한 감성을 드러내며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인 가운데 두 사람의 리턴 매치는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진해성이 유다이에게 복수혈전을 예고하는 도전장을 날린다. 진해성이‘2025 한일가왕전’에서 자신에게 쓰디쓴 패배를 안겨준 유다이에게 설욕 의지를 내비친 것. 진해성은 유다이를 향해 “오늘은 ‘진’해성 아닌 ‘WIN’해성입니다”라고 인사해 기선을 제압하고, 유다이는 이에 질세라 “타케나카 ‘WIN’다이입니다”라고 받아치며 들끓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정통 트롯과 감성 J-POP, 각자의 최강 무기로 맞서는 진해성과 유다이의 승부는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진해성은 설욕전을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유다이는 J-POP 대표 감성 송인 ‘First Love’로 출격, 일본 대표 ‘감성 가왕’의 이름값을 증명한다. 유다이는 발매 20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J-POP 대표 명곡 ‘First Love’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 첫눈 같은 부드러움과 마음 시림을 동시에 전달하는 첫사랑 같은 무대로 먹먹함을 자아낸다. ‘2025 한일가왕전’ 출연 당시 ‘워킹 위드 유’, ‘프리텐더’, ‘아이 러브 유’, ‘엔드리스 레인’ 무대로 1,000만 뷰를 돌파, 조회수 남신으로 거듭났던 유다이가 ‘First Love’로 또 한 번 조회수를 요동치게 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MBN ‘한일톱텐쇼’는 한국팀 대표 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와 ‘2025 한일가왕전’ 스페셜 대결에 등장했던 황민호, 일본팀 대표 타케나카 유다이-마사야-타쿠야-쥬니-슈-신이 출연해 대결을 벌이는 한일 명곡 차트쇼다. 방송 직후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무대 누적 조회수가 100만 뷰를 넘기면 ‘실버 버튼’을, 누적 조회수 500만 뷰를 넘기면 ‘골드 버튼’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