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은 21일 방송된 KBS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정규 2집 ‘찬란(燦爛)’의 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 이찬원은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DJ 이은지는 정규 2집으로 돌아온 이찬원에게 “훨씬 성숙해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느낌이 든다”고 인사했고, 이찬원은 “이번 앨범은 기본적인 태도 자체가 달라졌다. 발라드가 많다 보니 좀 더 점잖아진 느낌이 있다”며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 ‘찬란’에 대해 그는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조영수 작곡가와 로이킴이 함께 만든 곡이다. 이전보다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라 어머니께서 특히 좋아하셨다”고 미소 지었다.

또한 그는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히트메이커 조영수와의 협업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빛나는 별’은 조영수 작곡가님과 함께 작업했다. ‘너의 이야기를 담았으면 좋겠다’는 제안에 빠르게 가사를 완성했다”고 전하며, 조영수가 “‘별’을 테마로 생각했는데 네가 그렇게 써왔더라”며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 에피소드로 이찬원의 섬세한 감성과 작사 실력이 다시 한번 빛났다.
이찬원은 이날 방송에서 ‘오늘은 왠지’ 라이브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첫사랑을 떠올리며 들어달라”는 말과 함께 시작된 무대는 따뜻한 보이스와 부드러운 감정선으로 ‘이찬원표 힐링송’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힘든 일상 속에서도 이 노래로 잠시나마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돌아온 이찬원은 음악방송은 물론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